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 이어져..신평면 기관단체, 고추장 담기, 김장 나누기, 연탄배달 등 도움의 손길
신평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장룡),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빈)는 지난 12일 사랑의 고추장 담기행사를 통해 마련한 800kg의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고추장 담기 행사가 끝나고 나흘 뒤인 지난 16일에는 신평고등학교(교장 유세환) 재학생들이 동전모으기 행사로 마련한 성금과 연탄 1,800장을 기초수급가정 3가구에 전달했으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연탄 전달행사에는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성금으로 마련된 연탄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지난 17일에는 신평로타리클럽(회장 한기영)이 대전MBC가 주최한 김장나눔 대축제에 참여해 마련한 김장김치 70박스 350㎏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면사무소에서 기부하기도 했다. 김기서 신평면장은 “최근 사회 곳곳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지만, 우리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면서 다소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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