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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2동·입장 포도원교회 사랑의 김장나눔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4/11/12 [13:23]

부성2동·입장 포도원교회 사랑의 김장나눔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4/11/12 [13:23]

▲  부성2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원들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고있다.

 
천안시 서북구 부성2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유철수, 부녀회장 임상선)는 11월 12일∼13일까지 2일간 자생단체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는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에서는 부성2동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상선)에서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200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임상선 부녀회장은 “따뜻한 사랑으로 김장을 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입장면 하장리 소재 포도원감리교회(목사 임원규)에서도 13일 저소득 소외가정에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3000L(100가구/가구당 30L)를 입장면사무소(면장 김남걸)에 기탁했다.

포도원감리교회는 매년 김장철마다 교회 신도들이 정성껏 김장김치를담가 소외가정이 겨울철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왔다.

이날 기탁 받은 김장김치는 관내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실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남걸 면장은 “입장면 관내에 저소득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훈훈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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