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은정기자

제4회 아산시 주민자치프로그램 합동발표회가 지난 7일 신정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아산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이한욱)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조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복기왕 시장과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읍·면·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선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과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지난해 행사 영상 시청과 읍·면·동 합동 풍물공연, 명랑운동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서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한욱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욕구에 맞춰 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정보를 공유해 주민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여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복기왕 시장은 “지역변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마을살림꾼이자,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체로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민자치 발전에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명단은 ▲ 아산시장 표창에 조재호(남·송악면), 신순이(여·음봉면), 강찬규(남·선장면), 진성분(여·도고면), 박영훈(남·온양3동) ▲아산시의회의장 표창에 한기민(남·온양2동), 강순희(여·배방읍), 박미옥(여·인주면), 박옥주(여·신창면), 박종숙(여·탕정면), 소금숙(여·온양5동) ▲국회의원 표창 김질균(남·염치읍), 류명걸(남·둔포면), 조명자(여·영인면), 염봉순(여·온양1동), 김광배(남·온양4동) 서향미(여·온양6동)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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