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7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나루에서 식약처와 공동으로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실천방안 공유를 위한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를 주제로 ▲튼튼건강요리 교실 ▲찾아라! 채소, 과일 숨바꼭질 ▲‘Na’를 제대로 알자 ▲건강한 입맛을 찾아라 ▲저감제품 전시·시식 등 각종 주민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찾아라! 채소, 과일 숨바꼭질’ 코너는 식품모형 낚시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트륨이 많은 음식과 적은 음식을 구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한 입맛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미각테스트를 통해 도민이 스스로 나트륨 섭취 습관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포토존과 약속 나무, 가족을 위한 엽서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와 나트륨 줄이기 뮤지컬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참관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제공됐다. 도는 오는 11월 5일까지 도내 각 시·군 대중이 모이는 장소를 선정해 개인 저염실천 유도를 위한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유선방송과 건강정보지, 반상회보 등을 통해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행사는 나트륨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트륨 줄이기 운동 실천을 통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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