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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큰 火 불러』

부주의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가장 높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6/23 [10:41]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큰 火 불러』

부주의 중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 가장 높아

편집부 | 입력 : 2009/06/23 [10:41]

▲ 천안소방서 서장 김재섭  
천안소방서(서장 김재섭)는 올해 5월말 기준 화재원인 분석 중 부주의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본 결과 담배꽁초에 의해 발생한 화재가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발생한 화재건수 205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4건으로 41%를 차지하였고 그 중 담배꽁초에 의해 31건이 발생하여 37%의 분포율을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주택, 창고 등 건축구조물이 13건(42%), 간이화장실 등 기타가 6건(19%), 차량이 4건(13%)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담배꽁초에 의한 피해액은 47,562천원인데 점유율을 보면 차량이 34,204천원(72%), 주택, 창고 등 건축구조물이 11,631천원(24%), 간이화장실 등 기타가 1,727천원(4%)인 분포를 보였다

한편 작년 5월말 기준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108건으로 동기간 대비 24건이 감소(금년 84건)하였지만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는 22건으로 9건이 증가(금년 3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1월 13일 15시26분경 목천읍 천정리 경부고속도로를 운행 중인 화물차량 운전자가 무심코 차창 밖으로 버린 담뱃불이 적재함에 떨어져 27,225천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5월24일 08시30분경 동남구 원성동에 소재한 빌라 지하창고에서는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581천원의 재산피해를 입는 등 불특정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


천안소방서관계자는 “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는 대부분 흡연자들의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세심한 관심과 주의만 기울인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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