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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8일 도청 신관 5층 건강관리실서 전 직원 대상으로 이론 및 실기 교육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5/29 [14:32]

도 소방본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8일 도청 신관 5층 건강관리실서 전 직원 대상으로 이론 및 실기 교육

편집부 | 입력 : 2009/05/29 [14:32]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청 신관 5층 건강관리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광주에서 13세 초등학생이 의식이 없는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가 된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깊이 인식됨에 따라 재난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홍성소방서 소방교 심규식 등 구급대원 3명이 마네킨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심실제세동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직원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처음 접해봄에도 한 생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임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에게 3분 이내 실시하면 75%이상의 소생률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난수록 소생률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4분 이내에 실시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뇌손상을 초래한다는 의학계의 권고에 따라 흔히 ‘4분의 기적’이라 불려진다.

한편, 심폐소생술 방법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모바일 심폐소생술 도우미 동영상’을 게시함으로써 누구나 핸드폰으로 다운받아 쉽게 배울 수 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도청은 물론 직원들의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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