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온천대축제를 16일부터 20일 5일간 온양온천역 등에서 개최함에 따라 온양온천역 주변 차량통제를 한다. 

온양온천역 광장, 라푸마앞, 유림서점 앞, 온양관광호텔사거리의 도로는 온양행궁체험부스 등을 설치해 축제의 장으로 활용한다.  

온양온천역광장 옆과 온양온천역 앞의 2차선 도로는 주무대설치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차량통제하고 16일부터 축제 기간동안 온양온천역 주변 대로를 전면통제한다. 

라푸마 앞, 아고사거리, 관광호텔사거리에서 온양온천역 방향으로의 차량진입통제로 대형차량은 한사랑병원 사거리, 박물관사거리, 방축동 사거리에서 가급적 우회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온양온천역 주변 버스승강장 5개소, 택시승강장 6개소가 임시 폐쇄함에 따라 버스노선도 천안방면은 터미널⇔동천교회사거리⇔송악사거리⇔배방, 예산방면은 유엘시티빌딩⇔아고사거리⇔시민로사거리⇔온양관광호텔⇔신창으로 임시 변경된다. 

한편 시는 염치읍 은행나무거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연중 통제하며 대체도로로 우회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온양온천역 인근 주변도로가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우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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