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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10월16일부터 10월20일 온양, 도고, 아산에서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10/07 [10:03]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10월16일부터 10월20일 온양, 도고, 아산에서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10/07 [10:03]

▲     ©충남신문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0월16일(수)부터 10월20일(일) 5일간 아산시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에서 ‘온궁의 부활’이란 주제와 ‘노는 물이 달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아산시는 1300년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 온천의료관광산업의 발원지로 온천을 기존의 목욕개념에서 의학을 접목하고자 온천의 효능을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입증한 아산시 3대 온천의 의학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수립한 한방온천의료 시스템 등의 성과를 국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온천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조선왕실의 온천의료기관 온양행궁의 재현과 체험으로
 
 대한민국 最古의 온천의료관광도시 아산의 전통과 자부심, 그리고 아산시가 꿈꾸는 미래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온천대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산시가 학계의 철저한 고증 작업을 거쳐 준비하는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다. 

철저한 고증을 통해 온양행궁의 터가 남아 있는 온양관광호텔 앞 도로에 재현될 온양행궁은 A구역에는 왕의 침실인 내정전과 왕의 탕실인 온탕이, B구역에는 궁문을 비롯해 국정기관인 홍문관과 상서원, 호위기관인 수문장청과 병조빈청, 부속기관인 의료원, 사복시, 상의원 등이 재현될 예정이다.  

온양행궁의 기원과 역할, 연대별 온양행궁의 사건, 각 기관의 역할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전시될 것이며 특히 왕의 탕실인 온탕에서는 왕의 목욕장면이 시연되고 참가자들이 상궁의 안내에 따라 왕의 목욕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온양행궁에 배치된 각각의 기관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주제관인 온양행궁의 재현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왕의 온양행궁 행차 행렬 재연 프로그램이 하루 3회씩 준비돼 있다. 

온천의료 효능전, 온천뷰티산업 전시회는

아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또 하나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온천의료관광산업도시 아산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 동력을 얻고자 고민하고 노력하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온천의료관광산업전은 아산시 행정 역량을 총 집중하는 것은 물론 대전대학교 한의과 대학 부속병원 및 온천의료센터, 문치과 병원 등 아산시 소재 개인병원, 호서대학교 화장품 학과, 아로마 뉴텍 등 화장품 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준비 된다. 

온천의료관광산업전의 세부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먼저 온천의료효능 체험전으로 아토피 및 피부질환개선 체험(온천수 훈증 등 사용), 족부 각질 및 순환개선 체험(족욕제 족욕 등), 구취 및 치주질환예방 체험(온천수 가글액 등), 체질진단 및 입욕프로그램 처방(키호스크 등), 입욕제(특허약물) 약 첩 쌓기 체험(당귀 등)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온천뷰티산업 전시회에서는 뷰티체험으로 페이스 마사지(온궁 마스크 팩 사용), 족욕체험(온궁 족욕제 사용), 온궁화장품 체험(각 제품 사용) 프로그램이 있고 목욕용품, 화장품, 네일아트, 얼굴 피부진단, 온천의료체험, 뷰티체험 대기실 운영 등의 뷰티상품 전시회가 마련돼 있다.  

또 온천수 상품 판매부스에서는 아산시 개발한 브랜드 "온궁" 제품(스파․바디․헤어․화장품 세트)과 물티슈 등의 기타 온천수 상품이 판매 된다. 

온천의료관광산업전의 학술행사 프로그램으로는

10월 16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온천법 소개, 온천 운영, 위생 교육 등의 내용으로 ‘온천 종사자 교육’이 열리고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이 10월 17일에 온양관광호텔에서 온천발전 심포지움, 아산시 온천의료관광 사례 발표의 내용으로 열린다.  

마지막으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온천문화체험을 통한 건강증진 및 자아 존중감을 형성시키는 복지 프로그램 교육을 위한 온천건강문화대학이 축제 기간 중 개최된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하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두 시 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이 10월17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열리고, 워터파티는 10월18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온천수를 활용한 특수효과(워터캐논, 워터건, 워터 스크린 또는 워터 커튼 등)와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진 파티로 노라조, 노브레인, 로맨틱펀치, 에픽하이, 개그맨 김기리 사회로 열린다. 

리마인드 허니문콘서트는 다시 한 번 떠나는 신혼여행지에서 맞이하는 축하 음악회로 10월19일 오후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홍서범&조갑경(사회 및 공연), 김세환, 윤형주, 김연우, 강수지, 최병서가 출연해 리마인드 허니문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신혼의 향수를 추억 할 수 있게 만든다. 

▲     ©충남신문
10월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공식 행사, 대전 MBC 공개방송, 멀티불꽃쇼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고증을 통한 왕실 온궁 행차 재연 행렬인 온궁행렬 재연은 10월 18일 11:00, 14:00, 17:00에 주제관 → 온양온천역 광장 삼거리 → 주제관에서 열리고 황혼의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리마인드 허니문은 축제 기간 내 곡교천변 은행나무 길에서 운영된다. 

온천수를 활용한 물놀이 ‘온천수 난장’은 10월 19일(토), 20일(일) 오후1시부터 2시에 온천수 Play Zone에서 열리고 전국노래자랑이 10월16(수)오후 1시

도고온천, 출발드림팀 촬영이 10월20일(일) 아산스파비스에서 대학생들이 중심이 돼 벌이는 젊음의 디제잉 페스티벌이 10월 18일(금) 저녁9시부터 11시19일(토) 밤 9시부터 12시, 국민은행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관광객들이 아산시 3대 온천 및 관광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 구성, 온천대축제 여권을 제작(판매)하여 내지에 각 장소의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온천 스탬프 랠리’는 축제 기간 내 온양, 도고, 아산온천에서 운영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온천수를 활용한 의료체험과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관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온천수 의료, 미용 제품의 전시 및 일반 소비자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온천의료관광 도시로서의 독보적인 위상 확립과 아산시가 개발한 온천수 미용, 의료산업 제품 브랜드의 전국 유통망 확보 및 해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교두보가 금번 온천대축제를 계기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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