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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든든한 버팀목 “출향 향우회”

전국 임원 초청 간담회…도정 발전전략 등 공유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9/25 [07:23]

충남의 든든한 버팀목 “출향 향우회”

전국 임원 초청 간담회…도정 발전전략 등 공유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09/25 [07:23]

▲     © 충남신문
안희정 지사, 충청향우회중앙회 곽정현 총재와 임원, 서울과 인천, 경기, 제주, 강원, 광주, 대구, 구미 등 각 지역별 향우회 회장 및 사무총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내포신도시 홍보, 도정 핵심과제 공감대 확산, 서해비전 등 미래 발전전략 공유 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3대혁신과제 등 도정 주요 정책 설명과 도지사와의 대화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충청향우회원 수는 716만명으로, 충청의 뿌리가 전국으로 뻗어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고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고향 선배님들을 내포신도시에서 처음 모시게 된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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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충청향우회는 태안 유류피해 사고 때 두 팔을 걷고 달려왔으며, 세종시 원안 사수에 큰 힘이 되고, 안면도국제꽃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도 아낌없는 도움을 줘 왔다”며 “앞으로도 충남이 잘 하고 있을 때에는 더 잘하라는 격려의 박수를, 힘겨워 할 때에는 튼튼한 지지대를 세워 주는 등 고향을 위한 무한 에너지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곽정현 총재는 향우회 대표 인사를 통해 “충청인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은 누구 못지않다”며 충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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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향우회는 전국 104개 716만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도는 앞으로 출향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도민체전 등 도 주관 행사 출향인 참여 기회 확대, 지역농특산물 직거래 연결 창구 운영 및 판매 지원, 모범 출향도민 표창, 도내 사회단체-향우회간 결연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6월 진행한 ‘아름다운 우리마을 사진 콘테스트’ 입선작 26점을 전시, 행사에 참석한 출향인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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