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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반딧불이 공부방 드디어 닻을 올리다

야간에 꿈꾸는 대호 꿈동이들의 행복한 미래 설계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3/13 [13:24]

대호 반딧불이 공부방 드디어 닻을 올리다

야간에 꿈꾸는 대호 꿈동이들의 행복한 미래 설계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3/13 [13:24]
 
▲     © 충남신문

당진중학교 대호지분교장(교장 김희태)은 신학기를 맞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대호 반딧불이 공부방 운영을 시작하여 교내 도서관은 학생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전교생이 39명인 분교장은 현재 27명이 공부방에 참가하고 있으며 소수의 선생님들이 근무함에도 불구하고 밤늦게까지 자율적으로 남아 학생들을 지도하기에 여념이 없다.

분교장이 위치한 대호지면에는 학원은 물론 PC방, 오락실 등이 전무하여 학교가 학생들의 배움터이자 놀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저녁 시간에는 선후배들이 모여 족구를 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체력도 단련하여 실력과 체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이번 학기에 부임한 이한복 교감은 "학생들이 저녁으로 컵라면 등을 먹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똘망똘망하고 맑은 눈동자로 공부에 임하는 것을 보면 너무도 기특하다"는 심정을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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