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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거초등학교(교장 최순자)가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학교체육활성화 부문 창의경영연구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교체육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창의경영연구학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문태현 부장교사는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7560+운동,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 뉴스포츠 도입을 위한 장비와 시설 인프라 구축의 세 가지 사업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7560+운동이란 일주일(7)에 5일 이상,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해서 운동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하여 성거초에서는 '나의 하루 운동 기록장'이라는 교재를 직접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고 7560+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매일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7560+운동을 달성하기 위하여 아침에 학교에 와서 줄넘기와 건강달리기를 하고 오후에는 개인운동, 토요일에는 축구, 배구, 티볼 등과 같은 동아리운동을 하고 있다.

둘째,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학년별로 주기적으로 축구, 피구 대회를 개최하고, 스포츠클럽 여자ㆍ남자 축구부, 피구부, 유도부 등 다양한 스포츠클럽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셋째, 학교 현장에 다양한 종류의 뉴스포츠를 도입하기 위하여 플로어볼, 티볼, 까롬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운동 장비를 구입ㆍ비치하여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에 부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성거초의 다양한 노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성거초  학생들의  아침운동  모습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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