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천안시번영회로 창립한 (사)천안시개발위원회가 21일 저녁 아이웨딩홀에서 창립29주년 기념 및 사단법인 출범2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무용 천안시장과 양승조, 박완주 국회의원 그리고 시·도의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사)천안시개발위원회 이홍기 회장은 “성무용 시장은 천안시개발위원회 창립멤버로 그 동안 천안시개발위원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천안시개발위원회는 1963년 민간인도 천안시개발에 함께하자 창립하여 1983년 천안시개발위원회로 정식출발하게 되었고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천안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이 참여한 조직으로 회원의 친목과 단합도 필요하지만 보다 폭넓게 민간차원에서 시정발전에 분야별로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정과 함께 할 수도 있고 비판도 있을 수 있다. 건전하고 생산적인 비판은 시정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러한 개발위원회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완주 국회의원과 양승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규제완화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 문제에 대해 천안시개발위원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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