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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입장에서 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대학생 국제통일 심포지엄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2/10/19 [11:59]

대학생의 입장에서 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대학생 국제통일 심포지엄 열려

편집부 | 입력 : 2012/10/19 [11:59]

지난 12일 오후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와 선문대학교가 주최한 ‘세계 각국이 보는 대한민국 통일방안 2012 대학생 국제통일심포지엄’ 이 ‘대학생의 입장에서 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황선조 선문대 총장의 환영사와 오열근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장의 축사에 이어 황선조 선문대 총장의 기조연설 그리고 이자인(선문대, 국제레저관광학과1, 말레이시아)의 사회로 선문대 법학과 3학년 육성욱 학생의 주제발표 그리고 한국대표로 선문대 경영학과 1학년 정준호, 일본대표로 재일교포인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2학년 유수명, 중국대표로 선문대 대학원 경영학과 리지엔, 미국대표로 선문대 시각디지인학과 2학년 Ami Mowris, 러시아 대표로 순결가정문확과 2학년 노가연 등이 토론자로 나와 대한민국의 통일방안과 세계평화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 심포지엄     ⓒ 충남신문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역사적 관점, 경제적 관점, 사상적 관점, 문화적 관점에서 보는 통일의 당위성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주변국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입장 그리고 연방제 통일, 연합제 통일, 흡수 통일, 무력 통일 등의 다양한 통일 방안 등 광범위한 발표가 이루어 졌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열림은 청년들이 주도해 나왔다면서, “독립운동, 산업발전, 민주화, 세계화에는 늘 청년들이 앞장서 선구자적 사명을 다해 나왔으므로 이제 역사적 사명이자 시대적 요청인 남북통일운동에 다시 한번 청년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열근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통일논의를 계속하여 통일을 일구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대학생들의 통일의식 제고를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자로 참가한 중국의 리지엔 학생(25)은 “최근 센카쿠열도, 독도, 이어도 등의 문제로 인하여 많은 국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조심스러운 토론의 장이었는데 친구들 간에 신뢰가 있는 가운데 대화를 하다 보니 상대 국가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한국을 이해하는 지식인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 각 나라 대표 토론자들     ⓒ 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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