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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광초등학교(교장 길기송)는 20일부터 2012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심리․정서영역 중 정서멘토링을 순천향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집단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취약계층학생들에게 심리․정서 지원으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또래 관계 증진을 도우며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일 순천향대 자원봉사자 3명(김공주, 한초롱, 김선혁)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광초 4～6학년 8명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지고, 서로를 알기 위해 별명짓기, 소개하기 등을 하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서로 어색하여 발표할 때도 작은 목소리로 말하던 학생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밝고 즐거운 목소리로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의견도 제시하는 모습이 보였다.

신광초는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계획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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