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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세상 만들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캠페인 실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2/09 [20:23]

연기교육지원청,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세상 만들기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캠페인 실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2/02/09 [20:23]

연기교육지원청(교육장 홍순승)은 지난 9일 조치원읍 원리네거리에서 연기군청, 연기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법까지 개정됐지만 얼마 전 서울에서 음악학원 차량에 의한 어린이 사망사고가 또 다시 발생하는 등 최근 일련의 조치들이 시행 이후 2개월이 지났는데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해 시민 홍보와 관계자 계도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이 실시되었다.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통학차량에는 어린이의 승차 또는 하차를 도와주는 성인이 동승해야 하고, 동승자가 없을 경우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가 어린이 승하차 시 자동차에서 하차하여 어린이가 길 가장자리 등 안전한 장소에 도착한 것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서는 어린이 통학차량에 광각후사경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연기경찰서와 연기군청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번 달 29일까지 학원 밀집지역과 통학차량 운행 경유지에서 어린이 승하차 확인의무 이행 여부와 통학차량 광각후사경 부착 여부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기교육지원청은 법 시행에 맞춰 관내 모든 학원과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까지 관련 공문을 시행하여 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운행을 강조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안전, 통학차량관리, 학원 관계부서에서는 어린이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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