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의사가 좋습니까? (암병원을 하게 된 이유)

천안다나힐병원장/다나메디컬그룹 대표 김용준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3/13 [14:33]

의사가 좋습니까? (암병원을 하게 된 이유)

천안다나힐병원장/다나메디컬그룹 대표 김용준

편집부 | 입력 : 2024/03/13 [14:33]

 

 

오늘은 다소 딱딱한 칼럼이 아니라 제 얘기를 같이 하고자 합니다.

언제부터 의사가 되고 싶었는지?”

 

의사라는 직업, 중학교 2학년 의사를 꿈꾸던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참 좋은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응급실 과장으로서 일하면서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기도 했기에 지금도 응급 상황에 어디서든 기도삽관하고 중환자 처치하는 게 어렵지 않으며 내시경을 10년이상 하면서 암환자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서 회복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으로 환자의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 진료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에 대한 이야기와 의료 민영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이지만 의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환자 관계 즉 라뽀(rapport)라고 생각합니다, 환자의 얘기를 잘 듣고 알고 있는 것을 잘 설명하고 올바른 검사와 치료를 하면 자연스레 라뽀라는 것이 좋아지고 진료실 안이 편안하고 웃음소리가 나게 됩니다. 아픈 것도 나아지고 치료도 잘 됩니다. 이렇게 중요하면서도 간단한 일이 어디 있을까요?

 

물론 매일 매일 진료하고 면담하고 아픈 환자를 위해 고민하고 오더(처방)내고 소견서도 써야하고 그러면서도 최신의료지식 공부도 해야 하고 바쁜 일상이지만 이 몸 하나로 환자분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라는 직업 전 참 좋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된 이유는 남녀노소 진료가 가능하면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정의학과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가정의학과는 무엇하는 과인지 물어보는 분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가정의학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정신과 등 다양한 과에 순환 파견근무를 통해 다양한 진료과목을 배우고 훈련하는 과입니다. 그래서 비록 깊이는 덜하더라도 포괄적인 치료 방향에 대한 계획에는 의미있는 전문과입니다.

 

기억에 남거나 개인적으로 의미 있었던 순간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몽골 등 해외 의료봉사를 가서 하루에 100여 명이 넘는 다양한 환자를 혼자서 해결하는 제 모습을 보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현재도 내시경검사와 용종절제술을 하면서 다양한 암성질환을 호소하는 암환우를 치료하는데 부족 함이 없도록 계속 학회참석과 논문공부를 통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암치료병원을 개원하기까지 여러 일들이 많았습니다. 요양병원을 하며 그곳에서 만난 수많은 환자분들, 만성질환, 폐렴, 패혈증, 치매, 재활환자들과 더불어 계셨던 암환우분들, 그런데 대부분의 요양병원의 암환우는 대부분 말기이며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로 통증치료를 하거나 복수를 빼내어 불편감을 줄여드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럴 때 생각했습니다. ‘제가 무엇을 더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에 빠져 공부하고 있을 때 암면역치료와 항암 보조치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이렇게 새로운 도전 속에 고주파온열암치료, 고압산소치료, 싸이모신주사, 미슬토주사, 비타민치료 등 암환우를 위한 다양한 암치료들을 하면서 더불어 암검진과 내시경을 할 수 있는 급성기 암검진, 암치료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다나힐의 의미는 말 그대로 다 낫게 힐링해드리겠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 둘째딸 이름이 다나입니다. 역시 제가 아플 때 웃게 해주는 해피바이러스랍니다. 그렇게 다나힐 병원을 찾아주시는 많은 환우들이 회복하고 웃을 수 있게 몸과 마음까지 다 나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암이라는 놈은 이제 우리 삶의 곳곳에 있습니다. 내가 환자일 수도 있고 주변에 환자분들도 참 많습니다. 공부를 하고 치료를 해보니 표준치료 즉 수술, 그리고 항암화학요법, 항암방사선치료가 있고 비표준 치료의 대표적으로 고주파온열암, 싸이모신, 미슬토, 비타민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비표준치료를 항암보조치료, 암면역치료라 합니다.

 

이런 암면역치료들은 의사와 환자의 믿음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항암에 도움이 되는 치료들을 잘 공부해서 환자가 잘 치료를 받게 하는 일 즉 수술 후 회복을 돕고 암세포의 증식과 암성 통증을 이겨낼 수 있게 돕는 과정, 환자가 희망을 갖고 암을 이겨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그런 주의치가 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10년 이상 위대장내시경을 해왔고 많은 환자분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제 바램은 이렇습니다.

 

첫째는 많은 경험과 환자에 대한 정성스런 마음을 가지고 검진을 통해 진료를 통해 암을 발견하는 병원을 만들고

 

둘째는 암진단을 받고 투병하는 환우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로써 회복의 의지를 키울 수 있는 암치료가 가능한 병원

 

셋째는 열심히 치료하고 완치 받아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병원, 그리고 만일 회복이 어렵다면 그 환우의 마음에 중심을 잡아 평안을 나눌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얼마 전 제 환우 한 분이 진료실에 찾아와 말씀하셨습니다.

간암 의증으로 서울의 큰 병원에서 검사를 쫙하더니 간암이 아니네요. 주기적으로 경과 관찰하시면 됩니다. 그러면서 옆에 지나가는 말로 간호사에게 자궁에 혹이 있긴 하니 산부인과 한번 가보시라 해요라고 했다 합니다. 환자는 가벼운 줄 알고 6개월을 지나 질출혈로 산부인과에 가니 혹이 8cm가 넘었는데 왜 이제 오셨냐?” 묻더랍니다.

아쉬워하면서 아무리 간질환만을 보는 의사라도 진심으로 중요하게 얘기해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하소연을 하셨죠. 맞습니다. 암환우는 사실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이 있으니 더욱더 관리해야 합니다.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우리 몸을 다 볼 수 있는 병원. 암치료 뿐 아니라 암검진을 통한 조기진단과 재발방지, 전이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병원 그리고 수술하고 항암하고 방사선치료를 할 때 암면역 치료를 통해 더욱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병원, 그리고 무엇보다 환우분들의 말을 경청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하며 환우분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웃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암환우 분들도 직업이 있고 가족이 있고 몸이 아픈 것 외에 여러 가지 심적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물론 저 또한 힘겨움과 슬픔이 있답니다. 질병뿐 아니라 맘을 나누고 치료에 있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의사 그런 김용준이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암을 이겨내는 시간, 다나힐과 함께하는 환자분들 마음속에 평안이 깃들길 소망합니다.

 

#호중구촉진제 치료가능한 병원은? 신부동 천안다나힐병원

#항암부작용 관리가능한 병원은 ? 신부동 천안다나힐병원

#3대의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치료중 ? 천안다나힐병원 

 

천안다나힐병원은 건강검진전문, 당일용종절제, 입원실완비, CT검사가 가능한 암진단, 암치료 암재활이 가능한 암특화 병원입니다. 현재 충남 유일의 유방암 특화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알바온4000D과 일반 고형암 치료기인 온코써미아까지 총 3대로 치료하고 있으며 다나힐요양병원과 다나포레스트요양원의 자매의료기관으로 여러 환자들을 치료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천안다나힐병원 : 내과.내시경/ 통증의학과(프롤로)/한방과 : 041-562-7000

건강검진 문의 : 041-562-7050,   통합암센터(암통증,암면역) 문의 : 010-5797-8275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