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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사과 다축과원 조성시범·기술안정화 ‘총력’

6일 충남 다축 사과발전 연구회 연시총회 개최…민관 협업 강화

박소빈 기자 | 기사입력 2024/03/06 [17:05]

충남도 농업기술원, 사과 다축과원 조성시범·기술안정화 ‘총력’

6일 충남 다축 사과발전 연구회 연시총회 개최…민관 협업 강화

박소빈 기자 | 입력 : 2024/03/06 [17:05]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다축 사과발전 연구회연시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선 지난해 연구회 운영에 따른 사업 결산 및 활동 실적 보고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분기별 사업계획 수립, 신규회원 확대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등 연구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기존 관행(방추형)에서 벗어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다축과원 조성을 통해 품종·수형을 고려한 지역 주산지 중심의 재배 기술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회원 간 지속적인 정보 수집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초기 수형 관리 등 전년도에 도출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시총회에 이어서 전년도에 대량발생했던 사과 탄저병 등 주요 병의 생태와 방제전략에 대한 주제로 국내 사과 병해 관리의 최고권위자인 엄재율 교수로부터 특강을 진행하였고, 현장컨설팅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다축재배에 대한 인식전환과 초기 수형 구성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박광규회장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원예축산팀장은 이번 연시총회를 시작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사과 다축재배 기술 보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도 농업기술원은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역량 강화를 추진해 충남형 사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사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충남형 사과 다축과원을 전년 대비 15% 늘어난 22조성할 방침이며,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품종 발굴 사업과 연계해 올해 당진·아산·예산지역을 중심으로 총 14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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