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 코닝정밀소재 방문아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임을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 , 지속 노력할 것
강훈식 의원 ( 충남 아산시을 , 더불어민주당 ) 이 2 월 29 일 아산디스플레이 산단에 위치한 코닝정밀소재를 방문했다 . 강의원은 이번 방문을 중개한 제임스 킴 (James Kim) 암참 (AMCHA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 회장과 함께 코닝사의 반 홀 (Vaughn Hall)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 디스플레이 글라스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
소재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 기업 코닝은 1973 년 삼성과 합작으로 첨단정밀소재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진출했다 . 이 후 디스플레이 , 모바일 . 소비자 가전 , 자동차 , 광통신 , 바이오테크 등 여러 부문에서 혁신 제품 공급을 통해 국내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해 왔다 .
코닝은 2002 년 아산에 사업장을 확대하여 2005 년에 세계 최초로 텔레비전용 7 세대 LCD 기판유리를 아산 사업장에서 양산하였으며 , 2010 년에는 아산 제 2 사업장을 증설했다 . 현재는 100% 외국계 투자기업으로 , 작년에는 초박판 벤더블 글라스 일괄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폴더블 휴대폰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
코닝의 반 홀 사장은 “ 코닝은 업계 초창기부터 한국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디스플레이 글라스 제조사로서 산업 전반의 고객사들을 지원하고 ,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한국에서 유일한 첨단 유리 소재 기업이다 ” 라며 , “ 지난 50 년간 한국에서 하이테크기업으로서 우뚝 서온 만큼 , 앞으로 50 년도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시장과 한국의 혁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 고 말했다 .
강훈식 의원은 과거 해외 기업 유치경험을 공유하며 , “ 외국기업이 특정 국가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그 지역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임을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 ” 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 디스플레이업계의 어려움을 듣고 , 디스플레이가 세제혜택 등 국가지원의 대상이 되는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도록 촉구해 결실을 맺은 적이 있다 ” 며 “ 코닝도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건의할 수 있는 창구로 써달라 ” 고 당부했다 .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산에 위치한 연구소인 코닝테크놀로지센터코리아가 미국 본토 밖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큰 규모라는 점에 놀라워 하며 , 우리나라가 글로벌 R&D 의 중심이 되기 위해 기업과 정부 , 국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
마지막으로 강훈식 의원은 서상운 위원장을 비롯한 사원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강 의원은 “ 기숙사 환경 , 교통 여건 등 눈에 보이는 생활 여건부터 어린이집 , 학교 등 미래세대 인프라 개선까지 꼼꼼히 챙기겠다 ” 면서 “ 아산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 고 말했다 . 끝 .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