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오월의 노래

KMS정밀(주) 대표/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고기택

편집부 | 기사입력 2023/05/02 [10:05]

오월의 노래

KMS정밀(주) 대표/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고기택

편집부 | 입력 : 2023/05/02 [10:05]

 

 


들었니

오월 맑은 하늘이

어서 와라 내는 소리

 

보았니

파랗게 익어가는 산과 들에

익어가는 꽃망울 여럿이

앞 다투어 유혹하는 모습을

 

오월의 노래가 눈가에 앉아

너와 나의 발걸음 기다린단다

우리 가보자

오월이 더 익어 떠나기 전에

 

오월이 부르는 소리 따라

그곳이 어디든 상관치 말고

우리 떠나가 보자

수줍은 손 잡고

 

너와 나 둘이서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