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었니 오월 맑은 하늘이 어서 와라 내는 소리
보았니 파랗게 익어가는 산과 들에 익어가는 꽃망울 여럿이 앞 다투어 유혹하는 모습을
오월의 노래가 눈가에 앉아 너와 나의 발걸음 기다린단다 우리 가보자 오월이 더 익어 떠나기 전에
오월이 부르는 소리 따라 그곳이 어디든 상관치 말고 우리 떠나가 보자 수줍은 손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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