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대초등학교(교장 김용재)는 지난 8월 30일부터 진로교육주간과 연계한 「어린이&청소년 성격유형검사(MBTI) 연계 수업」을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수업은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소원성취 프로젝트」에 공모하여 선정된 ‘현명한 사춘기 준비’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서미정 심리상담센터의 서미정 센터장을 위촉하여 학년별 2시간씩 총 6시간으로 운영하였다.

수업 진행에 앞서 학생들은 최근 유행하는 MBTI 유형을 알아보는 어린이&청소년 성격유형 검사(CATi) 실시 후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삶에서의 교우관계, 생활태도, 학습태도 등과 연결하여, 다양한 성격유형에 대해 자세한 안내로‘1박 2일 여행 계획 세우기’라는 간단한 체험을 통해 성격유형별 문제해결 방식과 대처 방식이 다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재 교장은 “과학적인 자기이해 도구를 통한 이번 수업의 학생들에게 사춘기를 현명하게 준비하고 극복하는 하나의 큰 에너지가 되었으면 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