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매년 9월 첫째 주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과 ‘걷고 찍고’ 챌린지를 진행한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예방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나서는 시는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둔포 중앙공원에서 3040세대 대상 심뇌혈관질환 관련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 영양, 치매, 감염병 예방,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보건사업 홍보도 연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산업체 보건관리자를 활용해 관내 산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리와 예방에 대해 안내하고, 건강 정보 전달이 가능한 건강 꾸러미를 제작 배부할 계획이다.
‘걷고 찍고’는 오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걸음 수 15만 보를 달성하고 17개 읍면동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에 설치한 스탬프(비콘)를 3개 이상 찍은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비대면 챌린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핸드폰에 모바일 걷기 앱 ‘걷쥬’를 설치한 후 아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걷고 찍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캠페인과 챌린지가 아산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의 걷기를 생활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041-537-34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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