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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연꽃화원의 초대…빛나는 이야기를 담다!

제20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 개최

김인희 시민문화기자 | 기사입력 2022/07/06 [13:59]

스무 살 연꽃화원의 초대…빛나는 이야기를 담다!

제20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 개최

김인희 시민문화기자 | 입력 : 2022/07/06 [13:59]

7.14~17. 궁남지 일원에서7월 한 달간, ‘궁남지, 한 밤진행

 

 

충남 부여군은 천만 송이 연꽃정원과 함께 감성, 낭만이 숨 쉬는 궁남지 일원의 서동공원에서 2022714일부터 717일까지 제20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궁남지는 삼국사기’, ‘백제본기무왕 35(634)“3월에 궁성(宮城)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을 20여 리나 되는 긴 수로로 끌어들였으며, 물가 주변의 사방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方丈仙山)을 본떴다라고 전하고 있다.

 

 포룡정(여인이 용을 품고 잔후, 아들을 낳았다는 설화가 깃든 정자)

궁남지는 백제 무왕(武王)의 출생 설화와 관련이 있다. 백제시대 법왕(法王)의 시녀였던 여인이 못가에서 홀로 살던 중 용신(龍神)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이가 서동(薯童)으로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武王)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71일 오후 8시 서동공원에서 야간경관 점등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궁남지에서 친구와 가족,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천만 송이 연꽃 향기가 흘러넘치는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새롭게 펼쳐질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역설했다.

 

20회 부여 서동 연꽃축제스무 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여름 축제로써 전국 방방곡곡을 연꽃의 빛과 향기로 수놓을 것이다.

 

 

축제는 1419:30 ~ 22:00 개막식을 시작으로 궁남지 판타지(7.14.~7.17.(4)/21:20~ 21:50), 서동 선화 달빛 퍼레이드(7.15.~7.16.(2)/20:00~21:00), 해외 연꽃 나라 문화예술 콘서트(7.14.~7.15./20:20~21:20), Lotus 별밤 드론아트 쇼(7.14.~7.17.(4)/21:50~22:00), 폐막식 공연(7.17.19:30~22:00)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아마존 빅토리아 수련

 

한편 궁남지, 한 밤행사는 7월 한 달간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궁남지 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백제의 무왕이 신라의 선화공주를 아내로 맞이한 것처럼 천만 송이 연꽃정원을 만끽하며, 감성, 낭만이 숨 쉬는 궁남지에서 한 여름밤의 추억과 함께 가족에게는 행복을, 연인들에게는 더욱 깊은 사랑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여서동연꽃축제 홈페이지(http://lotus 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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