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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우 번식률 높인다!

한우 스마트팜 위한 발정탐지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1/11/09 [09:55]

천안시, 한우 번식률 높인다!

한우 스마트팜 위한 발정탐지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1/11/09 [09:55]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산 스마트팜 기반 마련을 위해 한우 스마트팜을 위한 발정탐지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비 1000만 원(보조 70%, 자담 30%)을 투입으로 한우 160두 규모의 1개 농가가 참여한 이번 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한우의 번식효율을 높이고 스마트팜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한우 수정적기(발정시기) 탐지는 센서를 가축의 목이나 발목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가축과 사람의 접촉이 불가피해 가축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질병이 전파될 가능성뿐만 아니라 센서 고장 및 배터리 수명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

 

반면 이번 발정탐지시스템은 인공지능형 적외선 카메라로 한우의 발정행동(승가행동)을 탐지하고 인공지능형 번식관리프로그램을 통해 농장주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이에 적절한 시기에 인공수정이 가능하며, 가축과 사람 간 접촉이 없어 기존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우 스마트팜 실현의 가능성을 봤다, “동물복지에도 한 단계 나아감과 동시에 가축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확대 보급 및 농가 현장지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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