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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의원, 시내버스-수도권 전철 환승제도 등 질문

천안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1/10/28 [08:58]

정병인 의원, 시내버스-수도권 전철 환승제도 등 질문

천안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1/10/28 [08:58]

 

 



천안시의회 정병인 의원은
27일 제2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사고의 대응 시스템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시내버스 수도권 전철 환승제도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정병인 의원은 먼저 2017년 제206회 제2차 본회의 시 시정질문한 바 있는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매뉴얼과 화학재난방재센터의 천안출장소 설립에 대한 경과조치를 질의했다.

 

정 의원은 최근 3년간 관내에 발생한 사고에 큰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그동안 천안시가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준비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는 동시에 권역별 지역협의체 구성 등 예방을 위한 준비와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화학물질관리법 제42조와 동법 시행규칙 제48조에 따라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화학 사고 위험 및 응급대응 정보 요약서를 고지하게 되어있음을 확인하고 고지 의무 수행 여부의 점검과 의무적 고지 대상이 아닌 기업 또한 정보 요약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두 번째로 정 의원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예산 현황을 질문하고, 지난해 확보한 국비를 사용하지 못하고 반납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사업 진행 절차를 확인한 정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고 후 시행되기까지의 처리 기간인데, 타 지자체와 비교 시 천안의 소요시간이 길다며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세 번째로 정 의원은 아산과 천안이 동일한 시내버스-수도권전철 환승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내년 1월 국토교통부의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한 전철 환승 할인제도를 시작함에도 3개월 뒤 수도권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 시행하는 당위성을 질의했다.

 

이와 함께 “3월이면, 주기적으로 환승제도를 이용하는 시민 다수가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한 전철환승제도를 일정 기간 충분히 시행한 뒤, 주기적으로 환승하는 이용자에 대한 분석 등 누적 데이터를 검증하여 천안형으로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은가라고 이에 대한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 관계 기관과의 협의안 초안을 언급하며 최종 협의안 작성 시 천안시의 재정의 통제권이나 요금에 대한 협상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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