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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짚풀공예품 공모전 홍성봉씨 ‘대상 수상’

온양문화원 짚풀공예회원 출품자 전원 입상 쾌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0/27 [07:10]

전국짚풀공예품 공모전 홍성봉씨 ‘대상 수상’

온양문화원 짚풀공예회원 출품자 전원 입상 쾌거

편집부 | 입력 : 2008/10/27 [07:10]

온양문화원 짚풀공예 회원인 홍성봉씨(75 아산 배방 신흥리)가 지난 22일 개최한 제9회 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 기념 ‘2008아산시 전국짚풀공예품 공모전’에서 전통분야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     ©편집부


(왼쪽부터 홍성봉(대상), 이충경(은상), 한원택(동상), 이규봉(장려상)

이밖에도 공모전에는 온양문화원 짚풀공예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 모두가 연이어 은상,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은 아산시장 상장과 상금으로 1백만원이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홍씨는 짚으로 엮은 맷돌방석 2셋트를 출품하여 꼼꼼함 솜씨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작분야에서 은상은 거미줄을 출품한 이충경씨(49 아산 용화동)가, 동상에는 도래방석(전통분야)과 개집(창작분야)을 출품한 한원택씨(69 아산 인주 도흥)가 2개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새탑새기를 출품한 이규봉씨(61 아산 배방 공수리)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짚풀공예 수상은 온양문화원이 실버세대를 위하여 지난 6월에 개강한 짚풀공예교실을 운영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온양문화원은 30여명의 짚풀공예 회원들로 구성돼 아산지역의 온양온천문화예술제 등 각종 축제 체험행사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면서, 지난 10월 10일 개최한 전주 전국실버문화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5개월여 만에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게 됐다.


김시겸 문화원장은 “지난 전주에서의 우수상에 이어 전국대회의 개인전 대상을 비롯한 수상의 결과는 그동안 회원들이 공들여 노력한 결실을 보게 되었으며, 문화원이 실버세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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