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천안 도심 및 외곽 지역 낙엽 활엽수림 58.7% 차지

- 천안시 15일 생태 지도 구축 용역보고회 가져, 시 전역 토지 이용도 및 기초 주제도 작성 -

편집부 | 기사입력 2008/10/15 [10:01]

천안 도심 및 외곽 지역 낙엽 활엽수림 58.7% 차지

- 천안시 15일 생태 지도 구축 용역보고회 가져, 시 전역 토지 이용도 및 기초 주제도 작성 -

편집부 | 입력 : 2008/10/15 [10:01]

천안의 도심지 및 외곽지역의 식생 분포가 산지낙엽 활엽수림의 비율이 가장 높은 57.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천안시가 추진한 ‘천안시 생태(비오톱) 지도 구축을 위한 용역에서 조사된 것으로 낙엽 활엽수림에 이어 산지 침엽수림 16.81%, 식재림 16.91%, 초지 5.90%, 기타 2.65% 등의 순으로 나왔다.


천안시의 생태 지도 구축은 (주)젠이십일, 상명대학교, 공주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천안시 전 지역 636.24㎞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생태지도는 토지이용 현황도, 토지 피복분류도, 현존 식생도, 야생동물 현황도, 지형주제도, 비오톱 지도 등으로 나누어 정밀 현지조사와 환경부 자료 등을 활용했으며,


동 지역과 목천읍 등 도심지 및 외곽지역은 1/5000, 기타 읍, 면 지역은 1/25,000 축척으로 구축했다.


15일 발표한 용역 자료에 따르면 도심지 및 외곽지역 토지이용현황은 산림 49.36%, 농경지 32.28%, 주거지역 4.12%, 하천 2.83%, 교통시설지 2.37%, 공업지역 2.19%, 기타 6.85% 등으로 나왔고,


토지피복 분류는 산림지역 48.23%, 농업지역 33.69%, 시가화, 건조지역 10.46%, 초지 3.9%, 나지 1.97%, 수역 1.33%, 습지 0.42%로 조사됐다.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작성한 비오톱 유형은 산림지역 49.36%, 농경지지역 32.28%, 주거지역 4.12%, 내륙습지 2.83%, 공업지역 2.19%, 도시녹지지역 1.65%, 교육시설지역 1.61%, 교통시설지역 1.59%, 공공시설지역 1.16%, 주거혼합지역 1.15%, 기타 2.06%로 분포되었다.


또한, 생태관련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데이터의 유지관리, 홍보자료 제작 등을 통해 비오톱 GIS 구축모델을 개발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날 제시된 내용을 수렴하여 천안시 생태지도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지역의 친환경적 공간관리와 자연환경 보전, 생태 네트워크 조성을 비롯한 환경 및 도시계획 부문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식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