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겔러리서 7人의 창작 기획전 ‘사람과 사람들’ 주제8월 31일 오후 3시 오픈식, 장애예술가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도.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대표 김형희)와 다원갤러리(대표 김용남충남 당진시 서부로 165 다원빌딩 2층)에서는 오는 8월30일~9월 29일까지 7人의 창작기획전 ‘사람과 사람들’을 주제로 새로운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사업으로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순회 프로그램은 지역의 미술관, 갤러리와 예술단체와의 매칭을 통해 전시공간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예술 확대 및 향유에 목적을 두고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술장르와 재료적 차이로 구분하여 우수한 장애작가 7명을 선정하였으며, 참여 작가로는 김미란(수채화), 서경원(캘리그라피), 나진수(연필화), 김형희(아클릭화), 박정(구필화), 김대일(유화) 최남숙(민화)으로 10호~100호까지의 다양한 작품으로 이들만의 색깔과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오프닝행사(8월31일 13시-18시)에서는 미술체험과 축하공연이 예정되어있으며 임일주(뮤지컬 배우)의 창작뮤지컬‘비상’ 갈라쇼, 정원민(마술사)의 ‘마법 같은 마술’을 통해 장애예술가들의 다양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30일 동안의 전시기간에는 전문적인 도슨트을 통해 감동적인 작품관람을 할 수 있어 단체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를 기획한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김형희 대표는 ‘장애미술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꾸준히 창작하고 전시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수준 높은 작품제작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기획은 장애미술가들의 질적 성장에 목표를 두고 기획된 전시’라며 ‘앞으로 각 분야 및 처한 상황에 따른 맟춤적 기획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다원갤러리 김용남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가들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더불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의 힘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사랑과 진심으로 많으신 참관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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