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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광덕면 계곡, 오염 없는 상춘(賞春)문화 절실!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3/12 [14:46]

청정지역 광덕면 계곡, 오염 없는 상춘(賞春)문화 절실!

편집부 | 입력 : 2020/03/12 [14:46]

 

                                                                              광덕면 거리환경 지킴이 한영필

 

 

해가 바뀌면, 어김없이 춘하추동이 기지개를 켠다.

그중 봄은 삼라만상이 약동하는 희망찬 계절이고, 일년지계는 재어춘(在於春)이라 했다.

 

따라서 젊음은 희망이고 청량한 봄빛이다.

 

이토록 따스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만끽하기위해 상춘객들은 아들 딸 데리고 젊은 날의 시간을 추억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위해 봄나들이 나선다.

 

그러나 계곡마다 우후죽순으로 텐트를 치고, 지인들 또는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해 보자는 뜻은 좋으나, 냇가에 솥을 걸고 음식을 조리하고, 술병, 음료수병, 포장지, 비닐봉지 등의 쓰레기는 쌓여있고, 공중화장실은 눈뜨고 볼 수 없어 광덕면 청정지역을 무색케 한다.

 

심산유곡 실개천이 모여 풍서천이 흐르고 천안시민의 젖줄이며 내가먹고, 내 자식이 먹어야 할 상수원이다.

자연은 사람에게 풍요를 주는데 사람은 자연을 훼손하고 오염시켜 몸살을 앓는다.

 

광덕에 오시는 상춘객 여러분!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합시다!

 

그리고 관계당국에서는 하천을 관리하는 단속인원을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오염 없는 하천관리를 통해 쾌적한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랍니다.

 

특히 물놀이 안전수칙과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지도계몽 안내문을 곳곳에 세워 경각심을 주지 시켜야합니다.

현재 설치된 안전수칙표지판을 보면 이곳에 해당되는 내용은 없고 형식적이고 원론적인 요식행위뿐 입니다.

 

물놀이 안전수칙 책임자인 천안시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에게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의 성숙한 문화의식과 질서유지를 위해 강력한 단속 및 안내홍보표지 설치 및 단속인원 증원 등을 요청합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관계기관 공직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청정지역이자 시민의 젖줄인 광덕면 상수원 보호에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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