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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작가 김현정, <빛-생명의 바람> 23회 개인전 열어

천안 리각 미술관서 7월1일부터 7일까지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6/27 [10:41]

나비작가 김현정, <빛-생명의 바람> 23회 개인전 열어

천안 리각 미술관서 7월1일부터 7일까지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6/06/27 [10:41]
나비, 빛, 그리고 사랑을 옮기는 바람
회화와 설치작품 선보여
▲   김현정(金顯靜) Navi Kim !

나비를 모티브로 생명과 부활을 표현해온 김현정 작가(Navi Kim)가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천안시 유량동에 위치한 리각 미술관(LIGAK Museum of ART)에서 <빛-생명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초대전을 갖는다.

김 작가는 나비의 어원이 ‘나르는 빛’이라는 것으로부터 빛을 통하여 나비를 형상화하는 작업을 해 왔다. 이번 23번째 개인전에서는 여기에 ‘사랑을 전하는 바람’을 더하여 나비-빛-그리고 바람으로 이어지는 회화와 설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      © 편집부

그는 이번 주제에 대하여 “생명력 그 한가운데 있는 사랑과 그것을 옮기는 바람, 그리고 생의 일순간 순간에 다시 태어나는 생각의 광대한 재창조” 라고 이야기한다.

▲      © 편집부
김현정(金顯靜) Navi Kim !

그녀는 고요하고 부지런하면서도, 자기열정으로 날아오르는 나비를 ‘하늘을 나는 빛’으로 표현한다.

화려한 색체, 영롱한 무늬, 아름답고 예쁜 나비로만 표현 되는 것보다, 눈물 꽃에서 피어난 힐링 나비로 표현 되는 건,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 빛에 대한 동경과 희망을 가지고 날아오르기 때문 이라고 작가의 감정을 나타냈다.

김 작가는 “나비는, 조용히 빛을 비추는 삶을 희구하는 나와 잘 어울린다. 눈물을 흘려 본 사람이 느끼는 진정한 환희처럼 그들과 더불어 참 기쁨을 공유하는 작업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나비의 어원은 ‘나르는 빛’ 이고 히브리어로는 ‘사명자’ 라는 뜻이기에 숭고한 생명력을 전하고자 하는 소명의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고 그녀가 추구하는 미술철학을 밝혔다.

한편 나비작가 김현정(Butterfly Artist, Navi Kim)은 상명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 전공, 동대학원 조형예술학 박사과정 수료. 현 백석대학교 외래교수. 그는 설치, 회화, 사진, 컴퓨터 등을 포용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Multimedia Artist)로서 폭넓은 활동을 지향하고 있으며 ‘나비킴의 힐링나비’라는 주제로 동시대의 미술을 표방하고 있다.
▲      © 편집부

또한 ‘Flying Light’, ‘Rebirth’등의 명제로 금보성아트센터, 가나아트센터 등에서 22회 개인전을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어서 오는 7월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23회 개인전은 특별히 천안시민의 높은 문화수준과 교육도시에 걸 맞는 문화향유를 위해, 나비를 통한 숭고한 생명력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힐링 나비로 빛에 대한 동경과 희망을 담아 이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검색창에 <나비작가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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