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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진료 받으니 농번기에도 끄떡없어

당진시보건소 운영 한방전강장수마을 인기

박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5/18 [09:49]

한방진료 받으니 농번기에도 끄떡없어

당진시보건소 운영 한방전강장수마을 인기

박은정 기자 | 입력 : 2016/05/18 [09:49]
당진시보건소가 제8호 한방장수건강마을로 선정된 고대면 장항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방진료와 중풍예방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마다 서용인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한방진료는 고된 농번기로 인해 아픈 곳이 늘어가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굳이 한방진료를 받지 않고도 평소 농작업 활동에 많이 사용하는 근육의 이완을 돕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농번기 맞춤형 골관절질환 예방 기공체조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주1회 1시간 씩 운영되고 있는 중풍예방교실도 사상체질별 중풍 예방관리와 한의학식이 및 양생법, 저염식이 및 영양교육을 비롯해 사상체질 검사 제공,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이상증후군 교육 등으로 마을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중풍예방교실에는 한방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한방공중보건의사뿐만 아니라 중풍예방관리 운동강사를 비롯한 보건소 내 각 팀의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종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진료 같은 경우에는 한의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침 시술과 한약처방을 받을 수 있어 농번기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계신 농업인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장항2리 주민들이 농번기에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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