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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 강한 인삼철재해가림시설로 인삼도 ‘튼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효과 커…인건비 절약·재사용 등으로 목재보다 경제적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5/11/30 [09:15]

기상재해 강한 인삼철재해가림시설로 인삼도 ‘튼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효과 커…인건비 절약·재사용 등으로 목재보다 경제적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5/11/30 [09:15]
 
인삼 철재해가림시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설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삼 해가림시설 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자연재해에 강한 내재해형 ‘인삼 철재해가림시설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고시한 인삼 해가림표준시설 규격 중 3회 이상 재사용할 수 있는 철재 파이프는 목재 해가림 설치에 비해 절반 정도의 인건비만 소요된다. 

또한 목재에 비해 부피가 작아 이랑으로 운반할 때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재배 시 과습 상태를 피할 수 있어 병해도 감소되고, 수확 후 모든 자재를 재활용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내구연한이 18년 이상인 철재자재를 사용하였을 때 감가상각비를 적용하면 설치비용이 약 50% 절감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반복되는 폭설피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시범사업을 통해 1.3㏊에 7000만원 들여 철재해가림 시설을 설치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인삼재배 농가에게 시범사업 효과를 홍보하여 철재해가림시설로 전환하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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