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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겨울철 한파대책 추진

2016년 2월 말까지 분야별 대책 수립, 예방 및 사후 지원대책 등 추진 총력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5/11/27 [13:43]

천안시, 겨울철 한파대책 추진

2016년 2월 말까지 분야별 대책 수립, 예방 및 사후 지원대책 등 추진 총력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5/11/27 [13:43]
천안시가 겨울철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2월부터 2016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한파대책추진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비상 대응시스템을 가동했다.

 겨울철 한파대책은 인명과 재산피해,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분야별로 한파 사전예방대책, 피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 추진, 특보 발효 시 상황전파 시스템 활용 재해상황 파악 및 보고 조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취약계층 보호분야는 독거노인, 노숙자, 쪽방촌 등 취약계층 한파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특히, 노숙인 안전을 위해 방문상담, 응급보호, 서비스연계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 점검 및 난방대책, 화재예방 등 사회복지시설의 동절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농·축산분야는 시설작물과 보리·마늘 등 노지작물의 피해최소화와 기상상황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는 등 작물 및 품종별 적절한 대응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기·가스공급 분야는 긴급복구 및 비상동원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하고 요금 체납에 따른 단전유예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상수도공급 분야는 가구별 수도 동파예방을 홍보하고 수도계량기 및 수도관 동파 파손 시 긴급지원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밖에 화재예방분야는 쪽방촌,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 활동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대설, 한파 시 개인시설물 관리 등 사전대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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