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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도서관이랑 놀자”

아산시,‘9월 독서의 달’다채로운 행사 열어

김양욱 기자 | 기사입력 2015/09/01 [13:24]

“얘들아, 도서관이랑 놀자”

아산시,‘9월 독서의 달’다채로운 행사 열어

김양욱 기자 | 입력 : 2015/09/01 [13:24]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작가와의 그림여행,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립도서관은 9월에 한해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연체해방의 날’ 1년 뒤 받아볼 수 있는 편지 ‘도서관 느린 우체통’,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어드벤처형 ‘가족과 함께하는 숲 이야기’등을 통해 흥미를 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샌드아트와 동화의 만남인 ‘모래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가 색다르게 펼쳐진다.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을 보면, 송곡도서관은 도서관 이야기를 담아내는 ‘에코수첩 만들기’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신만의 수첩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작가와의 그림여행’을 통해 작가와 함께 이야기하고 즐거운 그림그리기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배방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아기토끼 토토’ 인형극과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소년 직업체험’, ‘북 디자이너’를 마련했다.
 
둔포도서관은 석고방향제를 활용해 책 속의 좋은 글귀를 직접 넣을 수 있는 ‘향기 품은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다.
 
남산도서관은 대출한 책을 담아갈 수 있는 ‘책 담아~ 에코백’을 운영하는데, 냅킨아트를 활용해 나만의 유일한 도서가방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3일에는 은행나무길 일대에서 “얘들아, 도서관이랑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야외행사를 실시한다.
 
독서를 장려하고 가족단위의 도서관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다독가족을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해 2015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10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사)색동어머니회 아산지회’에서 재능기부로 동극 '친구를 찾습니다' 의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 속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장(권경자)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열려있고 즐거움이 가득한 도서관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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