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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아산 초등학교’ 건립 건의문 채택

이영해 의원, 용화지구내 초등학교 설립 당위성 의원 동의 구해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8/24 [17:04]

아산시의회 ‘아산 초등학교’ 건립 건의문 채택

이영해 의원, 용화지구내 초등학교 설립 당위성 의원 동의 구해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08/24 [17:04]
▲     © 편집부
24일 아산시의회 제181회 임시회에서 이영해 의원은 아산시 용화지구내에 가칭 ‘아산초등학교’ 건립을 제안했고, 아산시의원들이 동의해 관계부처에 의원일동으로 건의문을 채택하여 제출하게 됐다.
 
이 의원은 아산시 인구가 1995년 15만9천명, 2005년 20만8천명, 2015년 현재 30만9천명으로 각종 도시개발사업, 기업입주, 지리적여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젊은 세대가 늘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초등학생을 비롯, 학생 수가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 용화지구에 가칭 ‘아산초등학교’가 건립 직전에 유보되어 현재 거주 주민들과 금년 9월 입주예정인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2,876세대는 깊은 실망과 함께 행정기관을 불신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563,261.8㎡ 규모의 용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5년 1월 착공, 2012년 12월 완료되어 현재도 신축건물이 들어서며 아산시의 신성장 중심 지역으로 신규 유입 학생 수가 772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등학교 건립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금년 9월까지 3개단지 2,345세대가 입주예정이고 단독 및 공동주택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7년 2월 모종캐슬어울림 516세대, 2017년 7월 이지더원 1,120세대가 입주예정으로 현재의 여건으로도 충분히 초등학교 신설은 당연하다는 논리다.
 
해당 주민들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 언론보도 등으로 초등학교 건립을 기정사실화 해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교내로 진입이 가능한 육교설치계획 수립 등 개교일만 기다리는 실정이었으나, 
 
‘인근 지역의 학생유발이 대규모로 발생, 확인될 때 까지 유보’하라는 감사결과대로 한다면 계획수립, 공사착공 등 약 10년 가량은 더 기다려야 되며 아이들은 불편한 환경과 위험이 따르는 실정 속에서 학교를 다녀야 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난 세월호 참사의 교훈처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인지하여 관계기관은 용화지구의 인구유입 및 학생유발수가 학교 신설계획에 전혀 저촉되지 않는 타당성을 인정하고 한아이의 학부모의 마음으로 어른들이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학교를 건립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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