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 캠페인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새마을회 등 공동협력협약댠체 600여명 참여 성황
윤광희기자  | 입력 : 2015/03/26 [10:21]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은 26일 (사)천안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사)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성정동, 부성동 일원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밀집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서 새봄맞이 가로환경정비 쓰레기 불법투기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북구와 공동협력 협약한 3개 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환경은 아름다운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 우리단체가 앞장섭니다’라는 현수막과 슬로건 핀팻지를 가슴에 부착하고 단체별로 시민문화여성회관옆 성정18공원을 출발하여 성정동 롯데마트방향, 두정동 먹자골목방향, 성정중학교 방향, 성촌프라자방향 등으로 나누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홍보, 노상적치물 계고와 불법현수막, 광고물제거 등을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그동안 쓰레기 줍기 위주의 활동을 탈피하여 시민의식 전환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체계의 환경정비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성정1·2동 및 부성1·2동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자생단체 회원이 대거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 참여분위기를 높였고 쓰레기불법투기 단속도 병행 실시되어 경각심을 주었다.
한동흠 구청장은 “깨끗한 거리, 기초질서 확립 등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NGO단체, 자생단체가 솔선수범하는 가운데 아름다운활동이 시작되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만들기’가 제2의 시민운동으로 확대되어 천안의 환경만큼은 깨끗하고 쾌적한 하나뿐인 도시 천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북구는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캠페인 행사를 통해서 쓰레기불법투기, 분리배출 미실시, 종량제봉투 미사용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법질서 위반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할 계회이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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