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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무원 부패 "클린신고센터" 운영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2/11 [08:59]

아산시 공무원 부패 "클린신고센터" 운영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5/02/11 [08:59]

아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클린신고센터」 특별 운영기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클린신고센터는 부득이하게 공무원이 명절 떡값 명목의 선물․현금․상품권 등을 받은 경우 신고하는 제도로, 금품 제공자의 주소 및 연락처를 아는 경우에는 수수한 공무원이 직접 반송 후 감사담당관실에 신고하고, 제공자를 모를 경우 금품을 감사담당관실에 직접 반환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클린신고센터 운영으로 1년간 2건의 금품 신고가 있어 제공자에게 반환하거나 제공자를 알 수 없는 사례는 공고를 걸쳐 시 금고로 귀속시킨바 있다.
 
이외에도 검소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시는 전 직원에게 지속적으로 SMS를 발송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명절 기간 중의 금품 수수 금지에 대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박혁재 감사담당관은 “명절 떡값 명목의 금품 수수행위를 예방하고 행동강령 준수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클린신고센터 특별 운영기간을 갖게 됐다”며 아산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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