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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체전 성공개최 준비 이상무

아산시, 전국체전 유치 3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 개최

정경숙기자 | 기사입력 2015/02/05 [11:40]

2016년 전국체전 성공개최 준비 이상무

아산시, 전국체전 유치 3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 개최

정경숙기자 | 입력 : 2015/02/05 [11:40]
▲  기자 간담회 개최   © 정경숙기자

제97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아산시가 대회 준비 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성공적인 체전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5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유치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지난 2012년 2월 7일 30만 아산시민과 함께 유치한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따르면 2016년 전국체전 주 개최 도시인 아산시는 전국체전 15개 종목과 전국장애인체전 11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장 시설확충과 예산확보, 홍보, 운영 등을 위해 지난해 1월 전담조직인 전국체전준비단(3팀 12명)을 구성해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체전 개최를 위한 아산시 소요예산은 경기장 신축, 개·보수비 642억 원(신축 2개소, 개보수 10개소,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6개소), 대회 운영비 45억 원 등 총 68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 이중 현재까지 확보된 예산은 총 소요액의 80%인 547억 원(국비 163억 원, 도비 171억 원, 시비 213억 원)이며 미확보된 140억 원(국비 37억 원, 도비 73억 원, 시비 30억 원)은 개최년도인 2016년에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관련 시설물은 2016년 상반기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으로, 특히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확충과 아산실내수영장 건립사업은 현재 공사를 착수하여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시는 현재 경기장 시설이 기 개최 도시보다 열악한 상황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회 운영 모델 개발에 중점적으로 노력 하고 있다.
 
운영모델은 스포츠와 결합한 온천 활용, 소외계층 참여유도, 경기종목 체험,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운영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 선정된 모델에 대해서는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시를 방문한 선수와 임원, 방문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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