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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올해도 시정성과 눈부셨다.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전국 1위 등 굵직한 기관포상 30개 수상

정경숙기자 | 기사입력 2014/12/23 [11:19]

아산시, 올해도 시정성과 눈부셨다.

지방자치경쟁력 지수 전국 1위 등 굵직한 기관포상 30개 수상

정경숙기자 | 입력 : 2014/12/23 [11:19]
▲ 복지 행정상     © 정경숙기자

시정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를 달리는 아산시가 올해에도 굵직한 기관 표창을 올리며 풍성한 시정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시는 올해 2월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전국 1위를 차지한 아산시가 올 한해 각종 대외 시정 평가에서 30개 부문에 이르는 표창을 받으며 행정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경영평가에서 종합 1위 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 일자리 창출 37,450개로 지역 일자리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대상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남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도시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지난 7월에 준공된 온양6동 주민센터는 전국 최초 패시브하우스로 건축되어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공공건축의 대안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우수, 도랑 살리기 추진 우수기관, 저탄소 생활실천 경연대회에서 장려를 받으며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     ©정경숙기자

 
아울러,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아산시는 지난 12월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복지행정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지역사회 복지 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그물망 보호체계를 이루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종합상담창구 운영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우수(충청남도) ▲ 민선5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전국 최우수(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 감염병 역학조사 평가 우수(보건복지부) ▲ 2013 식품안전관리사업평가 최우수(충청남도) ▲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 최우수마케팅상(관광전조직위) ▲ 2013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충청남도) ▲ 사랑의열매 나눔실천 유공(충청남도) ▲ 제7회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대회 우수(충청남도) ▲ 2014을지연습 시군평가 우수(충청남도) ▲ 2014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온천관광” 수상(산업통상자원부 외) ▲ 2014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평가 우수(충청남도) ▲ 2014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최우수(충청남도) ▲ 2014 국민통합정책 “환경과학공원” 우수(국민대통합위원회) ▲ 2014 음식문화 개선 우수(충청남도) ▲ 2014 기초연금 사각지대 발굴 우수(보건복지부) ▲ 2014 지역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 우수(충청남도) ▲ 2014 건강증진사업 우수(충청남도) ▲ 2014 정부3.0 평가 우수(충청남도) ▲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 우수(문화체육관광부) ▲ 중중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유공기관(보건복지부) ▲ 지방재정 균형집행 우수(안전행정부)에 선정됐다.
 
시는 올해 인구 30만 명을 돌파하며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12번째, 충청도에서는 3번째로 자족 도시 시대를 열며, 중부권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우수 중학생(상위10%) 관내 고교 진학률이 77.5%에서 80.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생이 522명에서 563명으로 증가하는 등 아산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교육여건이 시민들의 정주여건과 직결됨에 따라 교육 관련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아산시는 충남에서 가장 앞서가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시내권 중학교를 포함한 관내 모든 초․중학교로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창조경제 ceo 상     ©정경숙기자

여기에 도시 기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 곡교천로 신도시구간, 용화 남부로, 둔포면 소재지-테크노밸리 도로가 준공되어 이동이 편리해지고 있다. 여기에 민선5기부터 시작한 마중교통체계를 확대해 시민들이 어디든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혁명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지선과 간선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송악면에서 실시 중에 있다. 각 마을에 마중버스와 마중택시가 찾아가 환승센터로 오고 여기에서 도심까지 간선 버스를 이용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이 지난 9월부터 가동되어, 가축분뇨가 에너지 및 액비를 거쳐 양질의 농산물로 전환하는 순환농법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내 농산물을 지역민에게 공급해 농민 수익 창출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월평균 매출액이 2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도 대만, 중국 등에 12개 품목이 수출되고 있다.
 
또한 시민 모두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인주 119 안전센터를 건립하였으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우범지역 방범 CCTV 109대를 설치하였고, 초등학교 3학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영 안전교실을 시범 운영하는 등 안전도시 조성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고온천 코미디홀과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가 문을 열었고, 문예회관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건립을 시작하였으며, 생태곤충원의 누적 입장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문화․관광의 진흥도 두드러졌다. 특히 은행나무길을 시민을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구 한사랑 병원의 법적 공방이 마무리되어 내년 3월부터는 응급의료 공백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배방 공수지구 공동주택 체비지가 4년여 만에 매각과 함께 준공되어 도시개발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2016년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 시설 확충과 실내수영장 건립공사를 위한 합동기공식을 가지고 공인기준에 맞는 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종합스포츠센터 포함 총 616.3억 원을 투입해 2016년 상반기 중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복기왕 시장은 “올 한해의 성과는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특히 내년에는 아산시가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해 출범한지 20년을 맞은 해”라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20년 이후에는 인구 50만 이상의 지방 10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초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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