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동에 거주하며 노인성 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이모 할머니는 “추운겨울 난방비 걱정으로 간신히 추위만 피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성심교회 박민수 목사는 “매서운 바람으로 손발이 얼어서 연탄배달하기가 너무 힘이 들었지만 고마워하시는 어른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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