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배우고, ‘교황 밥상’ 맛보고14일 공주‧27일 서산‧28일 천안서 ‘농식품 스마트 아카데미’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을 올바르게 보고,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밥상에 오른 음식들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충남도는 이달 14일부터 3차례에 걸쳐 ‘2014 농식품 스마트 소비 아카데미&음식시민 인문학 교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도와 공주대가 함께 여는 이번 교육은 14일 공주대 한민족교육원, 27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2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 등 권역별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식품 스마트 소비 ▲가공식품을 통해 본 식품첨가물의 이해 ▲친환경 가공식품 맛보기 ▲친환경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상품 비교 ▲GAP 인증 농산물 ▲로컬푸드 개념 및 실천 방안 등이며, 충남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오른 밥상도 시연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또 요리연구가로 유명한 이혜정 씨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지역 농산물 가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각 교육은 무료로, 교육에 참여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가공식품·로컬푸드 등도 맛 볼 수 있다. 문의는 도 농업정책과(041-635-2517)나 공주대 식생활교육기관(010-2422-6775)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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