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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천안시 동면 수남리 단독주택 지붕 화재

박은정기자 | 기사입력 2014/08/12 [11:28]

천안동남소방서, 천안시 동면 수남리 단독주택 지붕 화재

박은정기자 | 입력 : 2014/08/12 [11:28]
▲     © 박은정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8월 10일 11시 1분경 천안시 동남구 동면 수남리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하여 확인한 바, 농가주택 지붕이 타고 있어 신속히 화재를 진압했다.
 
최초 목격자 집주인 최모씨(남, 75세)에 의하면 마당 수돗가에서 일을 하던 중 지붕위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이 보여 아들 최모씨(남, 35세)과 며느리 지모씨(여, 32세)에게 화재 발생을 알렸다고 전했다.
 
주택 내부에는 화재 흔적이 없고 천장만 소실된 점으로 보아 천정이 발화지점으로 보이며, 주택이 70년 이상 오래된 점, 전기 배선을 설치한 지 30~40년 되었다는 소유자 최모씨(남, 75세)의 진술, 최근에 천장에서 지속적으로 쥐가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렸다는 아들 최모씨의 진술 등으로 보아, 경년열화된 전선이 발열되면서 전선 피복 등에 착화되어 발화된 화재로 추정된다고 화재조사팀은 밝혔다.
 
이날 화재는 88만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관 등 26명과 소방 펌프차, 구급차 등 10대의 장비에 의해 2시간 만에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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