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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물러지는 체리 신선도 유지 기술 개발

도 농업기술원, 3일 식물생장조정제 이용 신기술 평가회

이경규기자 | 기사입력 2014/06/05 [09:48]

쉽게 물러지는 체리 신선도 유지 기술 개발

도 농업기술원, 3일 식물생장조정제 이용 신기술 평가회

이경규기자 | 입력 : 2014/06/05 [09:48]
▲     © 이경규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체리의 과실 신선도 유지를 위한 식물생장조정제 활용기술을 개발해 농가현장 접목에 나섰다.

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예산군 봉산면 체리재배 농가포장에서 관련 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리 신기술 농가현장 접목연구 평가회를 가졌다.
 
▲     © 이경규기자

체리는 여름철인 6월 상·중순에 생산되는 과실로 최근 들어 소비가 크게 늘면서 도내 재배농가도 증가하고 있지만, 과실 껍질이 얇아 신선도 유지가 어렵고 저장과 유통기간이 짧은 단점이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 선보인 식물생장조정제인 지베렐린을 이용한 신기술은 실제 재배농가에 직접 적용한 결과 과실이 크고 단단해지는 등 과실 상품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이경규기자

도 농업기술원은 체리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 기술을 더욱 보완시키면 체리 과실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최근 체리는 저가로 수입돼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나 신선한 체리를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 과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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