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이틀간 기술원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희망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재배관리 및 유통’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농혁신 5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친환경·고품질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친환경 농업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실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의 친환경 농업정책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관리 ▲친환경농업을 위한 약제제조 방법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하반기에는 조경수, 곤충산업 등 다양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농업인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요구하는 만큼 재배농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아이템을 개발해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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