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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줄뿌림 파종기술 연시회 가져

종자절감 60%, 전용 파종기로 튼튼한 모 생산

윤광희기자 | 기사입력 2014/04/25 [14:08]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줄뿌림 파종기술 연시회 가져

종자절감 60%, 전용 파종기로 튼튼한 모 생산

윤광희기자 | 입력 : 2014/04/25 [14:08]
천안시농업기술센터(곽노일소장)에서는 25일 쌀 수입개방 및 수입쌀 시판에 따른 천안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전육묘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벼 줄뿌림 파종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줄뿌림 파종기술은 전용 파종기를 이용, 육묘판에 종자를 줄뿌림하여
기존에 소요되는 종자량을 60%이상 절감할 수 있고, 육묘기간중 종자간의 영양분 다툼을 줄여 튼튼한 모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모내기를 할 때 뿌리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본답에 뿌리내림이 빨라져 초기생육이 튼튼해지는 장점을 가진 획기적인 기술이다.

특히,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이 기술을 반기는 이유는 줄뿌림 파종기술을 이용할 경우 30일 이상의 성묘 육묘가 가능해 왕우렁이를 이용한 제초에 효율적으로 적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모작 재배시 전작물(밀, 호밀 등) 수확지연으로 모내기 일정이 늦어지더라도 40일까지 육묘가 가능하여 안전하게 모내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트모 파종과 비교 했을 때 초기 장비구입비가 저렴하고 모내기를 한 후 뿌리의 손실을 최소화시켜 초기 활착기간을 3일 이상 단축하는 효과가 나타나 고품질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관행적인 의식과 재배기술을 개선시키고, 앞으로 새로운 기술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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