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건설공사 견실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는 건설공사 시행시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낭비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전국 최초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대형건설 공사 시행중 주요 공법변경 ▲공사 시공 중 기술적인 문제 ▲계약금액 20억 원 이상 공사 중 설계변경 금액 10% 이상 변경요인 등을 심의하게 된다.
안희정 지사는 “모든 건설공사는 100년을 내다보고 건설해야 되는데 설계과정이 완벽하더라도 시공과정에서 부실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설계변경을 할 경우 더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로 훌륭한 전문가를 모시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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