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도는 어항건설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시공업체에 ▲어민과 함께하는 수요자 중심의 어항건설 추진으로 민원 최소화 ▲사업비 적기집행으로 이월사업 제로화 추진 ▲부실시공·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도는 어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촌·어항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올해 총 295억 원을 투자해 7개 지방어항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공업체 대표와 현장대리인은 애로·건의사항을 도에 전달하고 부실시공 방지와 예산 균형집행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조한중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발주처와 업체간 상호소통을 통한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하고 “철저한 공정관리로 태풍이 발생하기 전 계획된 공정을 마무리해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여건조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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