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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목이버섯 특화단지 조성 첫삽

부림농원 7년 만에 기지개````인덱크 영농조합과 유통 협력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0/24 [17:19]

보령 목이버섯 특화단지 조성 첫삽

부림농원 7년 만에 기지개````인덱크 영농조합과 유통 협력

윤광희 기자 | 입력 : 2013/10/24 [17:19]
▲     © 충남신문
보령시 청라면 옥계면에 위치한 부림농원이 문 닫은 지 7년 만에 목이버섯 및 복령재배 단지로 거듭난다.

전국에 망을 형성하고 있는 인덱크 영농조합원들이 정지 돼 있던 부림농원 부지를 인수해 버섯단지로 변화를 시도 했다.

부림농원은 대지 4만3437.5㎡(1만3162.9평), 건물 3만1482㎡(9540평)에 관리1개동, 유리온실 6개동 이뤄져 있다.  

유리 온실은 2000평 3개동, 1440평 1개동, 1500평 1개동으로 총 2만9484㎡(8940)평으로 조성돼 있다. 

▲     © 충남신문
이부지를 인수한 인텍코 영농조합은 향후 목이버섯이 95%인 400톤이 수입돼 향후 첨단 기법으로 유리 온실을 목이버섯단지와 복령버섯 재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인삼, 녹용, 제비집 , 흰목이 버섯을 4대 극상품으로 여기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부산 등 전국각지에서 약 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유리온실 일부에 조성된 노루궁뎅이 버섯과 목이버섯 시범 단지 견학했다. 

농산물의 최대 난점은 유통에 있다는 점을 착안해 인텍코 영농조합원들은 향후 일정부분을 조합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목이버섯 생산량을 2만 톤, 백복령은 300톤으로 계획을 잡고 있으며 7년 동안 비워 놨던 온실 및 농장 전반적인 수리와 더불어 종균시설 및 배지공급용 톱밥가공공장 시설까지 연차적으로 약 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버섯 연구소와 종균 배양 최성우 박사의 ‘버섯종균 개발 및 4계절 버섯 생산 시스템’보유로 으로 안정적인 종균 및 배자 공급을 할 예정이다. 

▲     © 충남신문
이 목이버섯 특화 단지가 조성되면 약 146명의 지역인원 고용 창출이 생기고 지역적으로는 방치됐던 농장이 개발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텍코는 버섯에 대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근 농가에 기술지원 및 종균 배부를 저렴한 비용에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령시와 협력해 귀농인구 활성화에 버섯기술을 활용한 방안을 만들어 귀농인구를 흡수할 예정이다.

인텍코는 이외에도 유리 온실 유휴부지에 꽃송이버섯, 노루궁뎅이 , 참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 등을 재배해 조합원들의 건강 및 복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오영도 회장은“보령이 버섯 재배의 천혜적인 기후 요건을 갖추고 있어 버섯의 특화 단지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부림농원의 부활을 자신했다. 

인텍크 김칠영 영농조합장은“영농인 20년 만에 다시 버섯을 손에 만지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영농조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도로 많은 조합원들이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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