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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완공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550m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8/26 [09:55]

천안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완공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550m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08/26 [09:55]

▲     © 충남신문
천안역에서 터미널사거리에 이르는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의 2단계사업인 ‘만남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방죽안오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550m의 ‘만남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완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한 1구간 1.1km의 천안역에서 방죽안오거리 간 ‘대흥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이어 추진한 2구간 만남로 걷고싶은 거리조성사업은 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도, 가로시설물, 녹지대 등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개선해 특색있는 천안의 대표거리로 조성했다. 

▲     © 충남신문
무질서한 가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대중교통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처리 개선을 통해 보행공간을 확장하고, 방죽안오거리 횡단보도개선, 버스승강장 정비,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보도폭 확장으로 시민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비움과 통합’의 시설물 디자인 개념을 바탕으로 도로포장, 보도패턴, 녹지구성으로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과 참여하고 즐기는 공간문화거리에 초점을 두고 추진했다.  

▲     © 충남신문
시는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단계에서부터 공사 준공까지 ‘푸른천안21’, 신부문화거리상가번영회 등과 지속적인 자문을 통하여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최성진 도시개발과장은 “만남로 걷고싶은 거리는 걷고, 머물고, 즐기는 거리로서 지역문화가 공존하는 장소로 천안의 대표적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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