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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와 함께하는 ‘꿈의 무대’ 성료

충남도 ‘공연의 날’ 행사…다문화가족 초청 의미 더해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3/07/24 [08:52]

인순이와 함께하는 ‘꿈의 무대’ 성료

충남도 ‘공연의 날’ 행사…다문화가족 초청 의미 더해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3/07/24 [08:52]
▲       전단지   앞      ©충남신문
▲           전단지   뒷          ©충남신문
충남도가 도청 문예회관 ‘공연의 날’ 여섯 번째 순서로 24일 마련한 ‘인순이와 함께하는 꿈의 무대’가 관람객들에게 가슴 벅찬 무대를 선사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의 열기는 예매 때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예매시작 1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기대에 보답하듯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인 인순이씨는 이 시대 최고의 프리마돈나라는 명칭에 걸맞게 주옥같은 히트곡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족 40명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도 인순이씨는 다문화 1세대로서 30년간 왕성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팬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로, 인순이 공연을 관람한 다문화가족에게 삶의 희망과 모티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     © 충남신문
도청 문예회관 공연의 날은 8월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8월 14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 2회 공연되며, R석 5000원, S석 3000원으로 내달 5일 9시부터 문화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도는 8월 28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9월 11일에는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소리, 아름다운 우리가락’을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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