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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초, 교내 한자급수자격시험 실시

김양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7/18 [10:46]

부대초, 교내 한자급수자격시험 실시

김양수 기자 | 입력 : 2013/07/18 [10:46]

천안부대초등학교(교장 오종만)는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자급수자격시험을 실시했다.

부대초는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어린이 생활본 ‘행복한 학교 생활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배부해 다양한 지식과 바른 품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는 학력, 바른 품성, 효와 나라사랑의 덕목을 실천하고 점검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부대 5품제인 독서·생활 영어·정보 통신·한자·체력 인증제에 도전해 전교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쌓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 중 한자 인증제를 위한 한자급수자격시험이 개최된 것이다.

1~3학년은 8급, 4~6학년은 7, 8급에 응시하였다. ‘행복한 학교 생활이야기’에 수록된 한자이기에 학생들은 망설임없이 문제를 풀어나갔다.

40분의 시험 시간이 흐르고 대부분의 학생은 자신있는 표정으로 답안지를 제출했다. 7급과 8급 한자자격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내주 애국조회 시간에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오종만 교장은 “부대 어린이 생활본을 통해 스스로 실력을 쌓고 점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길러주고자 하였다. 전교생이 이번 한자급수자격시험에 합격해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길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6학년 김경민 학생은 “‘행복한 학교 생활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새로운 한자를 공부하며 알아갈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었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 꼭 합격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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